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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의 쉬운 동사로 웬만한 말 다하자

  • 작성자에*텔
  • 작성일2025.11.24
  • 조회수2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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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어는 동사로 생각하지만, 영어는 명사로 생각합니다.

 

한국어는 동사로 생각하기 때문에 동사가 굉장히 발달했어요.

반면에 영어는 동사가 덜 발달해서 쉬운 동사로 말하는 것을 좋아합니다.

"원어민들은 의외로 쉬운 단어로 말한다"라는 말이 바로 여기서 온 거죠.

 

한번 테스트해볼게요!

 

아래는 영화 <나 홀로 집에>에 나오는 장면들인데요.

그렇다면 원래 영어 대사는 뭐였을까요?

 

 

1번. "부축해줄게."

2번. "돈 챙겨." 

 

3번. "뉴욕으로 오세요."

 

 

 

 

 

 

<영어 대사 정답!>

 

1번. "부축해줄게."를 영어로?

 

I got you.

 

2번. "돈을 챙겨." 영어로?

 

Get the money.

 

3번. "뉴욕으로 오세요."를 영어로?

 

Get to New York City.

 

 

처음에 말했던 것 처럼 영어는 동사가 덜발달해서

쉬운 동사로 말하는 좋아합니다.

한국어는 동사표현이 다양해서서 "부축하다","챙기다"고 말하는 것을

영어에서는 쉬운 동사 get으로 다 말하고 있네요.

 

사전에서 get을 검색하면 정말 많은 뜻이 나온다는 것을 아실꺼에요.

거꾸로 뒤집어 보면 어마어마하게 다양한 한국어 동사들은

영어로는 쉬운 동사인 get 하나로 다 말할 수 있다는 뜻이죠.

 

 

 

 

그렇다면 이 모든 뜻들을 일일이 외울 수도 없고 쉽게 말하려면

어떻게 해야 할까요? 바로 각 동사들의 근본적인 뉘앙스를 아는 겁니다.

 

쉬운 동사들은 한국어의 다양한 뜻들을 모두 포함할 수 있는 하나의 뉘앙스 기반이 있습니다. 

 

영어는 뉘앙스 기반을 가진 위의 6가지 쉬운 동사로 웬만한 말을 다 할 수 있습니다.

뉘앙스와 함께 대표적인 예문 3개씩 정리해볼게요!

 

 

 

1. get 나에게 없다가 생긴 것

 

I got it. 생겼어. 이해했어.

 

물건이 없다가 생긴 것, 혹은 이해가 안 되다가 이해가 된 것을 말할 수 있어요.

 

I got you. 널 잡았어. 널 부축해.

 

get뒤에 '사람'이 나오면 그 사람이 내 눈앞에 없다가 나타나거나, 혹은 내 손에 닿지 않다가 닿게 된 거예요.

 

I got to New York. 뉴욕에 도착하다.

 

get뒤에 '장소'가 나오면 내가 그 장소쪽으로 가다가 결국 그 장소가 내 눈 앞에 생긴 것, 내 발에 닿지 않다가 닿는 것이기 때문에 도착하다는 말로도 할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2. take 내가 손을 뻗어서 움켜쥐고 가지고 오는 것, 노력해서 가지고 오는 것.

 

Take me there. 데려다주세요.

 

데려다준다는 take랑 굉장히 잘 어울려요. 손을 뻗어서 붙잡고 그 사람을 목적지까지 데리고 온다는 느낌.

 

I'll take it. 이걸로 할게요.

 

쇼핑 마지막에 쓰는 말.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결국 이 것을 내 것으로 가지겠다는 말이죠.

나에게 없다가 닿는 뉘앙스를 표현하는 get보다 좀 더 노력이 들어간 말이에요.

 

Take your medicine. 약 드세요.

 

보통 먹는 것은 have로 말하는 데에 반해, 약을 먹는 것은 노력이 좀 더 가미되고

치료라는 특정한 목적을 위해 몸으로 가지고 오는 것이기 때문에 take로 말해요.

 

 

 

 

 

3. have 결국 내 소유가 된 것, 내 몸에까지 들어온 것.

 

I have a husband. 전 남편이 있어요.

 

"결혼하다"는 없다 생기는 상황인 get을 써서 get married라고 말하지만,

결혼하고 나서 결국 내 소유가 된 것은 have를 쓸 수 있어요.

그래서 가족관계를 다 have로 말할 수 있죠.

 

I have a wife. 전 부인이 있어요. I have a son. 전 아들이 하나있어요.

 

I have a headache. 전 두통이 있어요.

 

내 몸 안에 있는 것, 질병도 have로 말할 수 있어요.

I have a cold. 감기걸렸어. I have a fever. 열이 있어.

 

I have breakfast. 전 아침 먹어요.

 

내 몸 안에 들어온 것, 음식도 have로 말할 수 있어요.

재미있는 것은 "먹다" eat 동사보다 기본 동사인 have를 더 많이 쓴다는 사실!

 

 

 

 

 

 

4. do 원래 평소에 항상 하는 거 하는 것

 

I do the dishes. 설거지를 해요.

 

설거지처럼 매일 하는 집안일은 do로 표현해요.

"집안일하다"는 영어로 do the housework. 매일 있는 일을 그냥 "하다=do"

 

I'm doing my homework. 숙제해요.

 

학생이나, 학원에 다니는 직장인이나, 숙제는 항상 하는 거죠.

그래서 do를 써요. (반면에 다음 나올 동사인 make는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낼 때 써요.)

 

I do the exercise. 운동해요.

 

운동도 꾸준히 해야 하는 것. exercise라는 단어도

"운동하다"라는 동사뜻이 있지만 더 쉬운 동사 do를 써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요!

 

 

 

 

 

5. make 새로운 사건을 만드는 것

 

I made a reservation. 예약했어.

 

호텔에서 쓸 수 있는 말이에요. reserve도 "예약하다"는

동사뜻이 있지만 영어는 쉬운 동사를 더 좋아한다는 사실! 예약 건수를 만드는 일이라 이렇게 말해요.

 

I made a mistake. 실수했어.

 

실수도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낸 거죠. 안하고 피할 수도 있었던 실수라는 사건을 만들어내다.

 

I made a wish. 소원 빌었어.

 

케이크를 앞에 두고 혹은 특별한 날 소원을 비는 것처럼,

항상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사건을 만들어내는 것에는 make로 말할 수 있죠.

 

 

 

 

 

6. go 어디론가 이동해 가는 것

 

I go to church. 교회 다녀.

 

우리가 살면서 평소에 어디론가 이동을 하기 때문에

잘 쓸 수 있는 단어가 go이죠. "다닌다"는 말은 다 go로 말할 수 있어요.

go to school 학교 다녀, go to college 대학 다녀, go to work 회사 다녀.

 

 

I'll go on a trip. 여행 갈 거야.

 

일만 할 순 없고 여행도 가끔 가야겠죠.

이동하는 것은 모두 go로 말하기! go on a vacation 휴가가다, go on a tour 관광하러가다.

 

I'm going to the bank. 은행가.

 

평소에 목적을 두고 가는 곳들도 go를 쓸 수 있죠.

go to 다음에 특정한 장소를 나타내는 관사 the를 붙인 후 모든 장소를 말하면 돼요.

go to the department 백화점가다, go to the drugstore 약국가다, go to the airport 공항가다.

 

 

 

 

 

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. 그럼 다음 칼럼에서 만나요!